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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산 갈치 국내산 둔갑업자 적발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1.10.17 12:16:57

[프라임경제] 여수해양경찰서는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산 냉동갈치를 국내 원양업체가 잡은 것처럼 속여 유통하려한 수산물 제조.가공업체 대표 김모씨(55)를 대외무역법 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2일 부산의 한 수산물 수입업체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산 냉동갈치 원료 1950㎏을 구입, 이 가운데 1000㎏을 국내 ‘원양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원산지를 속여 가공한 이 수입산 냉동갈치를 국내에 유통하지 않고, 호주로 다시 수출하기 위해 냉동창고에 보관해 오다 해경에 적발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수산물 불법 유통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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