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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초도 멸치잡이 어선 화재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1.10.10 10:37:59

[프라임경제] 9일 오후 2시20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초도 서쪽 1마일 해상에서 여수선적 기선권현망어선 K호(98t) 갑판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 해경에 의해 1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여수해경은 당시 317함 등 경비함정 3척을 긴급 출동시켜 선단선과 함께 소화포와 휴대용 소화기 등을 이용해 진화작업을 벌여 1시간 30분만에 화재진압에 성공했다.

   
9일 여수해경이 불붙은 멸치어선에 물을 쏘고 있다. 사진은 여수해경 제공. 

조사결과 가공운반선인 이 어선은 다른 배와 교대하기 위해 항해 도중 가열돼 있던 주기관 연돌에 닿아있던 멸치발(잡은 멸치를 삶거나 건조시키는데 쓰는 어구)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선미 갑판에 적재돼 있던 멸치발 2000여 개를 태워 100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이 배는 진화된 후 돌산읍의 한 포구로 입행했으며, 해경은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선장 황모씨(65) 등 승선원 3명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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