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반기 충남 분양물량이 부동산 시장의 ‘핫이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 市 승격을 앞둔 충남 당진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현대엠코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아파트 분양 외에도 당진 송산2산업단지, 현대제철 3고로 기반공사, 현대제철 당진공장 부두공사 등 지역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어 ‘제3의 철강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당진의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충남 당진은 서해안고속도로가 연결돼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당진항이 있어 기업환경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여건이 좋다보니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 대기업 입주가 이어져 경기도, 충청도 등지에서 꾸준히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부동산 불황기이던 2007~2008년에도 공급되는 아파트마다 분양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당진은 유난히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당진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곳은 ‘한라비발디’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매매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올 하반기 국내 시공 순위를 다투는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 경쟁은 입주 후 시세를 경쟁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