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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수도권 환자 집중, 인식 전환 필요

 

안형석 광주 밝은안과21병원 실장 | jch2580@gmail.com | 2011.09.27 16:51:26

[프라임경제] 지역 환자들이 서울 대형병원으로 집중되면서 진료대기가 최소 한 달에서 최대 1년을 넘기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의 병원들은 환자유출을 막기 위해 의료이용자들의 성향을 분석하고, 지역 환자들이 지역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그에 합당한 대책을 마련하기에 바쁘다.

실제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는 수도권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광주·전남지역의 환자 수가 약 30여만명에 달했다.

광주.전남지역의 총 인구로 따져봤을 때는 10명에 1명에 달할 정도의 높은 수치다. 하지만 다른 분야도 있다. 바로 안과병원이다.

광주.전남지역의 안과병원들은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지속적인 투자, 부족함 없는 서비스로 수도권 안과병원들과 비교해도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은 지난 1999년 개원, 지속적인 발전으로 광주는 물론 전남지역의 환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으며 안과 각 분야별 의료진, 최첨단 장비 등으로 수도권의 병원과 비교해서 모든 면에서 앞서가고 있다.

지방에서도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충분한 의료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병원만 선호하는 현상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접근성과 안전성, 수술 효과가 검증된 최신의 장비와 숙련된 라식 전문의가 정확한 검사와 상담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어 과거와 다른 인식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싶다.

특히 끊임없이 쏟아지는 새로운 안과 정보와 의료 기술을 교류하고 습득하기 위해 매년 많은 의료진은 미국, 유럽, 일본 등 국내외 연수에 참여한다.

   
안형석 기획홍보실장
이러한 로컬병원의 노력은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의료시장의 발전을 꾀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수도권이나 영남권 역환자들까지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결론을 맺자면 환자들이 병원을 결정하는 중요한 동기는 의료진의 우수한 기술과 주변사람의 권유, 의료시설 및 장비의 우수성이다. 지역병원의 이용률을 높이고 환자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수도권 병원이 무조건 우수하다는 일방적 정보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아울러 의료진의 기술적 측면과 시설 및 장비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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