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도권 도시형생활주택 분양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경기도는 2009년에 비해 2011년 분양된 도시형생활주택의 3.3㎡당 분양가가 평균 600만원 높은 1793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2010년에 비해 200만원 가량 높아진 평균 1760만원에 분양됐다.
최근 경기도는 도시형생활주택 평균 분양가가 서울을 제친 것은 성남시 운중동의 푸르지오하임의 분양에 따른 것으로 단지형 다세대에 고급형을 지향하는 타운하우스 주거단지로 높은 가격에 분양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어 서울·경기지역의 분양가 상승 원인은 도시형생활주택 인기와 평면 경쟁과 내부 부대시설에 신경을 쓰면서 업체들이 분양가를 올리고 있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앞으로도 대형 건설업체들의 브랜드화 고급화 전략으로 참여에 따라 도시형생활주택 분양가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서울 강남, 서초, 용산, 동작에서 2009년 이후 공급된 도시형생활주택 3.3㎡당 분양가격이 평균 2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09~2011년 현재까지 분양한 서울 36개 단지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가 평균 268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서초(2202만원), 동작(2156만원), 용산(2153만원)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 외각지역인 도봉, 노원, 중랑, 강서, 구로 등은 1500만원 이하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분양됐고, 강남 및 서울중심지역의 고분양가의 원인은 강남, 서울도심의 높은 지가로 인해 도시형생활주택의 사업비 대부분을 차지하는 토지매입비가 높아짐에 따라 고분양가로 책정 될 수 밖에 없는 원인으로 보인다.
한편, 부동산 114 관계자는 “강남 및 중심지역은 분양가격은 높지만 업무지역이 많고 교통이 편리해 직장인과 신혼부부 등 다양한 배후수요가 존재해 공실 위험이 낮은 것이 특징”이라면서 “따라서 분양가격 비교 뿐만 아니라 공실 및 배후수요를 체크해 임대사업 시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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