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2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국가 신용등급을 'Aa2'로 한 단게 낮추고 '부정적' 등급 전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은행들로부터 추가 구제 금융을 요청받을 위험이 커졌고, 은행의 대출 여력 위축에 따른 기업대출 감소 전망과 세계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전망 등이 경제성자 전망을 약화한다"고 등급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 재정 긴축 및 구조적 개혁을 둘러싼 이행 위험" 역시 강등 이유로 꼽혔다.
슬로베니아 연립정부는 지난 20일 의회 신임안 투표를 통과하지 못하고 중도 퇴진했다.
다만 무디스는 슬로베니아가 정부 부채, 재정 조달 위험, 가계 부채 부담 등에서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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