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공기관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가 빠르면 이달 말부터 전북 혁신도시 아파트 착공 등 혁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에 본격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LH공사가 시행하는 전국 9개 혁신도시 중 첫 분양에 나서는 전북혁신도시(전주·완주)는 올 11월 초 60~85㎡ 규모의 주택 638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LH공사에 따르면 LH공사가 분양하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는 분양물량의 50% 이상(최대 100%)을 이전공공기관 직원에게 우선 배정함으로써 혁신도시 이주에 따른 집 걱정의 우려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또 공공기관 이전 초기에 주택부족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및 민간 주택건설사업자와 공동주택지 매각, 주택착공시기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LH공사가 9개 혁신도시에서 공급할 아파트 세대수는 총 3만7800세대(국민임대 1만5854세대, 공공임대 3047세대, 분양 1만8899세대)이고, 민간 공급 아파트는 2만9821세대(임대 957세대, 분양 2만8864세대)다.
LH공사 곽윤상 세종혁신도시처장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정부, 민간부문과 함께 주택수급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나가고 있어 공공기관 이전 초기에 주거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혁신도시가 자족성 있는 지역성장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이전공공기관과 연관 있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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