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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WES, 한국 여성 CEO 대표로 한경희 참가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킨 여성 리더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1.09.20 15:24:23

[프라임경제] 지난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여성과 경제회담(APEC Women and the Economy Summit, 이하 APEC WES)에 건강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대표가 한국의 여성 CEO를 대표해 참석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총회에서 한경희 대표는 ‘다양한 리더십의 기여’라는 주제로 여성의 리더십을 발휘해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킨 여성 리더로 초청받아 발표했다.

   
지난 16일 (주)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대표가 아태평양경제협력체-여성과 경제회담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한경희 대표는 2008년 글로벌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의 ´주목해야 하는 여성 기업인 5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한국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의 ´2009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서밋´에 초청됐었다.
 
올해 첫해를 맞은 APEC WES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주도로 여성을 위한 정책이 아닌 여성의 참여가 전세계 경제 수준의 획기적 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APEC 정부가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 위한 회의다.

회담에서 ‘자본 접근성’ ‘시장 접근성’ ‘자질 강화’ ‘여성의 리더십’ 이라는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여성의 경제 참여 강화를 위해 밸러리 재럿 백악관 선임고문, 페리 맥코이 존슨앤존슨 부의장 등 100여 명의 여성 기업인, 정책결정자, 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여성의 경제 참여 강화를 위한 토론을 벌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도출된 구체적인 행동 강령을 중심으로 ‘샌프란시스코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올해 11월 열릴 APEC 정상회의에서 선언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 한경희 대표는 여성의 숨은 니즈를 발견한 통찰력과 ‘스팀 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그가 한국에서 창출한 다양한 가치 및 혁신적 시도에 대해 발표해, 가장 흥미로운 패널이라는 평을 받으며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패널에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 부인인 셰리 블레어 여성재단 이사장, 대표적인 여성친화 조직인 워너 브라더스의 수잔 플래시먼 부사장 등 유력인사 5명이 참여해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혁신 사례와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한경희 대표는 “여성 재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그 동안 남성 중심으로 움직여온 시장에 새로운 제품과 다른 방식의 접근을 통해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한경희생활과학 또한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과 근무 시간 ‘8 to 5제’등 여성의 일과 삶을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대표는 “세계적인 여성 경제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을 한번 더 확인하고 전 세계 여성을 위한 정책 토론에 함께 해 뜻 깊었다”고 말하며 “글로벌 기업에 여성기업이 납품할 수 있도록 인증하는 제도, 정부 조달의 최소 5%는 여성 기업이 하게 하는 ‘5% 이니셔티브’ 제도 등에 대해 알게 됐으니 한국의 여성 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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