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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청소년 자살예방 위한 MOU 체결

한국자살예방협회와 교육 컨텐츠 개발 및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1.09.14 16:25:53

[프라임경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가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하규섭)와 생명을 존중하는 환경 조성과 청소년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Young Health Program(영헬스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체결됐다.

‘영헬스-청소년을 위한 생명사랑캠페인(Love for Life Campaign with Young Health)’이라 명명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한 인터넷 교육 컨텐츠를 개발해 정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 자살예방전문가 및 게이트키퍼를 양성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영헬스-청소년을 위한 생명사랑캠페인’ MOU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인터넷 교육 공간 조성 △청소년 온라인 상담실 운영 △청소년 자살예방 및 중재전문가 양성 △또래 게이트키퍼 양성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컨텐츠 개발 등이다.
 
한국자살예방협회 하규섭 회장은 “자살은 현재 교통사고를 앞서는 청소년 사망원인 1위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 문제인데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나 제도적 지원이 너무나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자살은 예방할 수 있는 건강 문제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번 MOU를 발판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자살은 한국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평균 자살률이 인구 10만명 당 11.3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31.2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으며 하루 평균 42.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 자살은 2009년 200건을 기록하며 2008년에 비해 47%나 증가했으며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지키고 있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표는 “영헬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건강한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한국자살예방협회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더 건강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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