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내년 여수세계박람회장 내부에 교통상황실이 설치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2일 “박람회 기간 중 관람객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박람회 교통상황실’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통상황실은 이달 중으로 사업자가 선정되고,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여수는 3면이 바다인 자루형 폐쇄 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상 수도, 경상권 지역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관람객 불편이 우려돼 왔다.
박람회 교통상황실은 여수, 순천시의 교통정보와 연계해 고속도로, 국도를 비롯한 광역 교통 소통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박람회장 환승주차장과 셔틀버스 운행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환승 주차장은 박람회장 인근에 총 6개소(승용차 3만3087대, 버스 864대 수용)가 조성되며, 관람객들은 환승주차장에 차를 대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박람회장까지 이동하게 된다. 박람회장에는 장애인 주차장 이외 별도의 주차 시설이 없다.
이 밖에도 박람회장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비상 교통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박람회 특별교통대책본부’도 구성된다.
특별교통대책본부는 광역 교통망에 대한 교통관제 역할을 수행하고, 전남지방경찰청, 여수경찰서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박람회 기간 중 혼잡 발생이 예상되는 지점의 교통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조직위 박판돌 교통운영부장은 “접근성 개선을 위해 SOC 확충 뿐 아니라 다양한 교통 혼잡 시스템을 구축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 측면에서 관람객 수송 효율을 높이고 있다”며 “내년 3월까지 박람회 교통상황실을 구축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관람객이 불편 없이 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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