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야산 2곳이 50년만에 제 이름을 찾았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화정면 개도리의 봉화산과 천제봉 지명이 50년간 영문도 모른채 뒤바뀐채로 불리어오다 최근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명변경 고시로 뒤늦게 제 이름을 되찾았다.
이들 야산은 해발 300m 안팎의 낮은 산이지만 바닷가에 자리해 풍광이 수려하다.
시는 지난해 화정면 개도리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현장조사, 각종 문헌조사, 사회단체 의견수렴 등 역사성을 토대로 봉화산과 천제봉의 유래와 지명을 조사했다.
이후 여수시지명위원회와 전라남도,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명이 최종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변경된 지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도 및 등산로 안내 표시 등에 반영,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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