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은행이 13년만에 금 보유량을 늘렸다.
한국은행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금 보유량을 늘린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이번에 늘어난 보유량은 25t으로, 이로써 외환보유액 중 금 보유량은 지난달 말 기준 39.4t이 됐고 금 보유액은 원가 기준으로 지난달 말 현재 13억2000만달러가 됐다.
최근 경제 환경 변화로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국은행의 금 보유량 증가 조치는 외환보유 다변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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