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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박근혜씨 대통령 된다면, 이명박 대통령과 똑같다”

 

최봉석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1.06.14 16:08:19

   
 
[프라임경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14일 “박근혜씨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와서 대통령이 된다면 이름만, 대통령 이름만 바뀌는 거지 정책은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하는 것과 거의 똑같다”고 주장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 출연, “박근혜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이것을 정권교체로 받아들이는 국민이 50.1%에 이른다, 다시 말해서 같은 당이지만 정권교체로 받아들인다라는 것”이라는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유시민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옛날에 김영삼 대통령도 민자당 들어가서 민정당하고 손잡고 민자당 만들고 나서 자기가 대통령 됐는데 정권교체라고 그랬다”면서 “이런 허위의식 이런 것들은 다 있다”고 비판했다.

유 대표는 이어 “기본적으로 박근혜씨와 이명박 대통령 사이에서는 거의 아무런 의미 있는 정책의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 객관적 사실”이라면서 “다만 정치적으로 친박이다 친이다 대립하니까 그런 허상이 생기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유 대표는 또한 최근 야권의 대선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문재인 변호사에 대해선 “노무현재단 이사장이신데 아주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이라면서 “대통령이 되어서 국가를 잘 운영할 능력이나 이런 것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고 극찬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반값 등록금 문제에 대해선 “반값 등록금 취지에 저희들도 공감하고 안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 문제는 미리 좀 조율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아직 공개적으로는 이야기를 안 하고 있다. 취지에 동의한다는 말씀만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유시민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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