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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구치소 소동…교도관 목잡고 독방에서 위협․난동…‘마치 영화처럼’

 

인터넷뉴스팀 | webmaster@newsprime.co.kr | 2011.04.29 13:20:45

   
 
[프라임경제] 유영철이 구치소에서 소동을 벌였다. 소동이 아니라 그야말로 난동 수준이다.

유영철이 교도관을 위협하고 교도관의 목을 잡고 독방으로 끌고 들어가 위협을 벌였다.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유영철의 이같은 소동에 누리꾼들은 “역시 희대의 살인마답다”며 놀라는 분위기. 유영철 소동은 교도관들에 의해 집압됐지만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9일 서울구치소에 따르면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은 지난 4월 초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수형자의 방 내부와 몸 등을 검사하는 이른바 ‘거실검사’를 받던 도중 담당 교도관을 위협한 뒤 자신의 독방으로 끌고 목을 잡고 들어가 나머지 교도관 2명을 위협하며 소동을 벌였다.

거실검사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이뤄지는데, 유영철은 이때를 틈타 거실검사를 마친 교도관 3명 중 1명의 목을 잡고 독방으로 납치해 “내가 싸이코인 사실을 너희들이 모르냐”고 따지며 욕설을 퍼붓는 등 극도로 흥분하며 소동을 일으켰다.

서울구치소 측은 이와 관련 “사건 당시 유영철은 나머지 교도관들에 의해 곧바로 진압돼 독방에서 징벌수형방으로 옮겨졌다”면서 “잦은 거실검사에 유영철이 불만을 품어왔던 까닭에 이 같은 소동으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영철은 지난 2003년부터 2004년 7월까지 21명을 잔인하게 살해, 사형 미결수로 복역 중이다. 유영철은 경찰에 붙잡힌 뒤 “경찰에 잡히지 않았으면 100명까지 살해할 생각이었다”고 말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사진=영화 ‘집행자’ 한 장면.(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프라임경제 DB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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