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세계화 인재양성 교육특구'로 지정돼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22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신청한 '목포 세계화 인재양성 교육특구'안이 최근 지식경제부의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를 통과했다.
지역특화발전 특구제도는 지역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규제특례를 적용함으로써 지역의 특화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특구로 지정된 곳은 초.중등 교육법과 출입국관리법의 특례가 적용돼 초.중.고에 배치되는 외국인 교원 및 강사 임용 조건이 완화되고, 외국인 체류기간 상한연장과 사증발급 절차가 완화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목포시가 지정받은 특구면적은 지역내 초·중·고 각급 학교와 동 주민센터, 교육시설 등 100여곳(131만㎡)에 이른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교육특구 지정을 계기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체험마을 운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영어캠프 운영, 영어활용대회 개최 등 외국어 강화사업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추진해 오고 있는 목포교육발전 5개년 계획이 올해 말에 종료됨에 따라 2차 목포교육발전5개년 계획을 수립해 세계화 인재양성 교육특구 도시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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