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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손학규, 강원도 최문순 후보 지원 '동지애'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11.04.18 20:23:25

[프라임경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지 닷새째 접어들면서 여야간 4.27재보선 열기가 점차 가열되고 있다. ‘나홀로 유세’를 펼치고 있는 분당을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를 벗어나 강원도 최문순 후보를 지원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손학규 후보는 민주당 대표라는 중임까지 유감없이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손 후보는 18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강원도 춘천에서 열어 “이번 보궐선거에서 최문순 후보를 당선시켜 평화 속에서 발전하는 강원도의 꿈과 자존심을 살려내자. 민생을 살리고 평화를 통해 발전하는 강원도의 꿈과 자존심을 살려내자”고 강조하며 최 후보를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현재 손 후보는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 오차 범위내 초박빙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위해 선거구를 비우는 것에 대해 적지 않은 반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손 후보 측 한 핵심 관계자는 “하루하루가 전쟁인 상황에서 오전 시간을 모두 비운다는 것은 선거 전략상 시간적으로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면서 “하지만 손 후보가 강원도 지원에 나선 것 자체만으로 민주당은 큰 힘을 얻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 후보는 강원도 춘천에서 분당으로 올라오는 차 안에서 즐겨 사용하는 아이패드를 통해 “최고위원회 마치고 분당으로 돌아갑니다. 제 마음이 급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성국이가 과속으로 몰고 있어 눈도 못 붙이겠습니다.(내가 자면 말도 못하게 과속할테니까)”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당 대표로서 현재 다급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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