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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농협직원 본격 소환 조사 나선다

전산망 외부 조종 흔적 없어, 내부 소행에 무게

이진이 기자 | zinysoul@newsprime.co.kr | 2011.04.17 12:25:18
[프라임경제]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가 엿새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18일부터 농협 직원들과 전산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 IBM 관계자들을 불러 본격적인 소환 조사에 나선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농협 전산망 자료를 삭제하라는 명령을 내린 노트북이 외부에서 원격 조종된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내부 소행에 무게를 두고 관계자들을 소환할 계획이다.
 
소환 대상자들은 검찰이 노트북에 남아 있는 서버 접속 기록을 분석한 결과 서버 자료를 삭제할 권한을 가진 극소수 직원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동안 농협 전산센터 CCTV와 직원들의 출입기록,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하는데 주력해왔다. 또, 지난주부터 여러 차례 농협 전산센터에 가서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다.
 
한편, 농협 전산망 장애는 17일 현재 인터넷뱅킹을 통한 카드결제와 저축성상품 신규거래 등 일부 서비스의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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