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산구청이 지난해 7월 민형배 광산구청장 취임과 동시에 실시한 구청 정문 앞 주정차단속이 전시행정이라는 비난이 일자 중단했다가 또다시 4월부터 단속에 나서 전시행정을 ‘되풀이’하고 있다.
단속 목적은 기초질서확립 차원. 하지만 실상은 단속 목적과 전혀 다르다. 해당과 관계자가 고위층을 위해 스스로 발 벗고 나선 것이다.
광산구 공무원들에 따르면, 고위층이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구청 정문 앞 불법주정차차량으로 지하주차장 진입에 불편을 겪자 해당 관계자를 질책했다는 전언이다.
지난해와 똑같은 전시행정을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지난해 7월 민형배 광산구청장 취임과 함께 구청 앞 주정차단속이 실시했다가 ‘보여주기 위한 전시행정’이라는 비난이 일자 한달 뒤 중단했다.
단속은 주정차단속 지도차량 1대와 지도요원 2명이 아침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고 있다. 광산구의 불법주정차단속 지도차량은 3대, 지도요원 12명(4명씩 3개조 편성)으로 3분의 1일 구청 앞 단속에 매달리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한 부작용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구청 주변 이면도로의 불법주정차가 크게 늘어나 혼잡을 빗고 있고 또 첨단·신창·수완지구, 대형마트 지역 등 주요지역의 불법주정차단속에 차질을 빗고 있다.
이는 구청을 방문한 민원들이 주차할 곳이 없어(구청 지하주차장은 오전 10시면 만차) 구청 주위 이면도로에 주차하기 때문.
또 주요지역은 시간대별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지도차량과 지도요원들이 부족해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광산구청 관계자는 “기초질서확립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며 “구청 정문 앞을 시작으로 주변도로로 불법주정차단속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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