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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일관제철소 3고로 건설 돌입

조강생산능력 연 2400만톤 확대…‘규모의 경제’ 실현

신승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11.04.12 15:14:48

[프라임경제]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3고로 건설공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현대제철은 12일 ‘당진제철소 3기 건설 기공식 및 안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3고로 건설기간동안 시공 품질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건설공기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것을 결의했다.

   
당진제철소 3기 건설 기공식 및 안전선포식
이날 행사에는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400만톤 규모 최신예 고로 2기를 한 해동안 완공하며 조강생산능력을 800만톤이나 확대한 현대제철은 고로 가동 첫 분기부터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제철은 3고로에 총 3조255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3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고로가 완공되면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는 연산 1200만톤 규모로 확대되며, 전기로를 포함한 현대제철 조강생산능력은 연산 2400만톤에 이른다.

현대제철은 조강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연간 120억달러 수준 철강재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010년에도 열연강판 720만톤, 후판 390만톤, 슬래브 530만톤 등 철강 소재 수입이 1640만톤이나 이뤄졌다”며 “3고로 건설로 추가 40억 달러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하고 국내 상공정 부족에서 오는 철강 소재 공급 부족 현상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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