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검찰이 12일 금호그룹 본사에서 금호석유화학의 비자금 조성 및 횡령혐의를 포착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차맹기)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석화 본사 등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들 수사관들은 오후 1시45분경에 13박스 가량의 회계부 등 자료를 확보해 차량에 실었다.
이번 압수수색은 금호석화 경영진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회사자금을 횡령했다는 혐의가 포착돼 전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통해 수사를 조사해 나갈 방침이다. 금호석화 측은 갑작스런 압수수색에 대한 경위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박찬구 회장은 압수수색이 시작되자 자리를 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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