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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국제원자재價, 2년7개월만에 '최고치'

유가·곡물가의 높은 상승세 원인

박중선 기자 | pjs@newsprime.co.kr | 2011.04.10 17:11:15

[프라임경제]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는 국제 원자재가격이 약 2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금융센터는 10일 "지난 8일 국제 원자재가격 지수인 CRB 지수는 종가기준 368.70으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RB 지수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세계 3위 석유 소비국인 일본의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면서 지난달 15일 338.14까지 내려앉았으나 다시 오르기 시작해 같은 달 25일에는 359.57까지 올랐다.

CRB 지수가 고공행진을 하는 배경에는 유가와 곡물가의 높은 상승세에 기인하는데 국제유가는 거침없는 오름세를 보이면서 2008년 중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 종가기준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15.22달러로 전날보다 0.15%가 오르면서 지난달 30일 108.72달러 이후 7일 연속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유(WTI) 역시 이틀 연속 110달러대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브렌트유는 126.65달러로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곡물가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기준 8일 옥수수 5월물 선물가격은 부셸당 768센트로 마감해 전날보다 1.19%가 올랐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1일 736센트로 약 일주일만에 다시 7달러대를 회복한 뒤 4일 760.25센트, 5일 766.75센트, 6일 763센트, 7일 759센트로 2008년 최고수준인 755센트를 넘나들고 있다. 소맥(밀) 5월물은 부셸당 797.50센트로 전일보다 3.14%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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