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민의 오랜 숙원인 황금산단 조성이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
그동안 공유수면매립 문제로 산단조성 계획이 차질을 빗게 되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한 지역시민․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국토해양부에서 이를 수용해 7일 전문가 9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황금동 일원 공유수면을 재평가하게 됐다.
황금산단 예정지는 지난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05년 연안관리 지역계획, 2009년 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계획 등 국가 개발계획에 기포함 되었으나 전체 면적의 약70%를 차지하는 공유수면매립 문제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공유수면매립을 위해서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제22조의 규정에 의거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에 반영되어야 사업추진이 가능하나 국토해양부에서는 수질과 환경보전 등을 이유로 기본계획 반영을 유보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황금산단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의 공유수면을 재평가하여 금년 6월에 중안 연안관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제3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에 반영 고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종만 청장은 "황금산단이 조성되면 최근 준공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과 연계된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