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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요원 시스루룩이 인기다. 과감한 노출패션이 부담스럽다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시스루룩을 전문가들은 권한다. |
지난 8일 SBS 새 수목드라마 ‘49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요원은 순백의 레이스로 장식된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면 시스루룩은 왜 인기일까. 패션 전문가들은 얇고 비치는 소재를 활용해 은근한 섹시미를 과시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에 따라 시스루룩은 연예인들 사이에서 이미 패션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 패션 관련 사이트 관계자는 “한 달에만 2만 여 벌의 시스루 의류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시스루룩의 영향으로 긴팔의 가디건이나 컬러풀한 언더웨어, 브래지어 끈의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팔랑팔랑 시스루 의류들이 소재만으로도 충분히 로맨틱한 느낌을 선사함과 동시에, 옷 자체가 고급스러워 보이면서도 덥지 않아 민소매를 입기가 조금 민망한 자리에 적합한 아이템이라고 전한다.
특히 정장과 캐주얼에도 무난하게 어울리기 때문에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도 세련된 옷맵시를 뽐낼 수도 있다.
사진=SBS '49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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