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라질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경제위기가 없는 대선을 치뤘다.
그 동안 대선 때마다 대통령 후보들은 경제위기를 해결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
1985년 대통령에 당선된 조제 사르니는 연간 215%의 인플레를 맞았지만, 현재는 3%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보다 더욱 심각했던 때는, 페르난도 꼴로르 데 멜로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이다. 1989년 그가 당선되었을 때 연간 소비자광역지수(인플레)는 1972%에 달했다. 이로 인해 멜로 정부는 인플레를 막기 위해서 모든 은행의 예금을 동결조치 하는 사건까지 있었다.
이후 페르난도 엔히끼 까르도조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헤알정책이 도입되면서 새로운 문제를 맞이하게 되었다. 당시 멕시코의 위기로 투자가들이 빠져나가고, 엔히끼 대통령이 정권을 인수하기 하루 전에 브라질 위기지수는 923포인트에 달했었다. 이는 브라질이 차관을 얻고자 할 때 미국에 비해 9.23배의 이자를 더 지불해야 하는 수치이다. 이에 비해 현재 브라질의 위기지수는 215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엔히끼 정부 당시 국제적으로 아시아, 러시아의 위기가 겹치면서 헤알의 가치가 급증해 1998년 무역수지는 65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2002년 룰라 대통령이 당선될 것이 예상되었을 때에는 브라질의 거시경제가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일면서 달러 환율은 4대 1까지 올랐고,
인플레는 12%에 달했으며, 룰라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브라질 위기지수는 1446포인트까지 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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