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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호조에 뉴욕증시 다우30개월래 최고치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1.01.25 07:16:10

[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24일(현지시간) 기업들의 실적개선 바람을 타고 30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08.68포인트(0.92%) 상승했다(1만1980.50포인트).

이는 금년 들어 처음으로 100포인트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며, 지난 2008년 6월 이후 30개월 만에 최고치에 달한 기록이다.

S&P 500 지수는 7.49포인트(0.58%) 상승마감했다(1290.84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도 28.01포인트(1.04%) 급등해 2717.5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패스트푸드업체인 맥도널드가 순익 12억4000만달러(주당 1.16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매출은 62억1000만달러로 4% 증가했다는 4분기 실적을 내놨다. 석유탐사 서비스 업체 핼리버튼도 작년 4분기 순익이 시장 예측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는 등 실적 호조가 증시에 활기를 공급했다. 인텔도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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