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위키리크스' 어산지 "나 죽으면 보유기밀 모두 공개될것"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12.31 08:55:22

[프라임경제] 각국의 고급 정보를 폭로하는 전문사이트인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가 자신이 사망하거나 장기 투옥되면 지금까지 확보한 기밀문서 일체를 공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30일(현지시각) 어산지는 아랍권 방송사인 알-자지라와 인터뷰에서 "극단적 수단을 선택, 우리가 접근하는 문서 하나하나를 다 공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어산지는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인터넷상에 이들 기밀정보를 퍼뜨릴 수 있는 웹사이트가 2000곳 가량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 사이트에 저장된 기밀정보는 강력한 암호체계로 보호돼 있다고 말했다. 어산지는 이는 위키리크스가 책임있게 행동한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