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中9조원 코픽스연동으로 갈아타

[프라임경제] 저금리 기조의 영향 등으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코픽스(COFIX) 대출로 전환된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9조원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두 9조3679억원대의 주택 담보 대출이 지난 3월부터 10월말까지 계속된 코픽스 무료전환 기간에 코픽스 연동 대출로 '갈아타기'를 마쳤다. 이는 코픽스 외 각종 변동금리에 연동된 주택담보대출 210조원의 4.5%에 해당한다.

이처럼 당초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 코픽스가 예상보다는 작은 관심도를 모은 것은 저금리 기조 등 금융 환경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