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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建채권단,현대그룹에 자금원 소명 요구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12.06 13:46:06

[프라임경제] 현대건설 인수 자금 조달 문제를 놓고 현대그룹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 채권단이 6일 현대그룹에 대출계약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현대건설 채권단 운영위원회는 현대그룹이 제출한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의 대출 확인서가 의혹을 해소하기는 불충분하다고 판단하고, 대출계약서 제출로 가닥을 잡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위는 현대그룹이 만족할 만한 추가 소명자료를 제출하도록 하고, 이 경우에도 현대그룹이 불응하는 경우 최종적으로 주주협의회 의견을 수렴해 양해각서(MOU)에 따라 5일간의 추가 소명을 요청하는 등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4일 이후에는 현대그룹측의 태도에 따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자체의 무산 가능성 등도 배제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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