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시립노숙인 쉼터인 서대문사랑방에서 거리에서 빵을 구워 파는 이동형 점포 '빨강마차'를 내놓고 실직자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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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을 통해 노하우를 어느 정도 획득한 빨강마차는 13일부터 각자 서울시 곳곳으로 퍼져 정식 영업에 들어간다. 아울러 시립서대문사랑방에서는 10월 25일부터 공모하는 제4차 서울형 사회적기업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시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초기에 사업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빨강마차를 100대까지 늘려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영업할 장소 확보가 가장 절실하다"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02-312-7225(서대문사랑방 김도진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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