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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영업자들 체감경기지수 '꽁꽁'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10.13 07:53:15

[프라임경제] 미국의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악화일로를 걷는 등 경기가 다시 위축되는 조짐을 보이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9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89.0으로 집계돼 8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발표 내용을 보면 세부 부문별 지수 10개중 4개가 전달보다 하락했고 4개는 상승했으며 2개는 변동이 없었다. 더욱이 앞으로 6개월 뒤의 사업여건을 나타내는 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수익의 추이를 나타내는 지수는 하락,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어두운 시각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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