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화동 ‘날개 벽화’가 지역 주민 요청에 따라 자진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KBS2 TV의 ‘해피선데이-1박2일’에 소개돼 더욱 유명해진 날개벽화는 ‘스위치걸’(네이버ID)가 작가로 지난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화동 날개 벽화, 지우고 돌아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스위치걸은 “지난 9월26일 방송된 ‘1박2일’ 때문에 날개벽화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설명하며 “보수요청이 들어왔고 새로운 버전의 날개벽화를 선보이기 위해 이화마을을 다시 찾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방송이 나간 이후로 새벽까지 찾아와 동네를 시끄럽게 하고, 심지어 새벽에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와 속옷 차림으로 사진을 찍어댔다는 것.
또 스위치걸은 집 앞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어린 마음에 이런곳에 사는게 창피해 그러는 것 같다는 주민의 설명을 인용해 3일 만에 벽화를 모두 삭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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