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 나라·싱가포르·브라질 및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신흥시장 국가 중앙은행들이 환율 방어를 위해 외환 시장에 개입해도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30일 신흥국 통화 가치가 지난 1년여 사이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한 가운데 해당국 중앙은행들이 견제에 부심하고 있으나, 그 노력이 결국 실패할 것으로 투자자들이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달러 약세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란 쪽으로 투기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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