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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실적 부진 행원 성과향상본부에 별도배치 추진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9.28 20:12:55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이 실적이 부진한 영업점 직원들을 별도로 구성되는 본부에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노사협의회를 열어 성과향상추진본부 신설 방침을 노조에 전달했다.

하지만  국민은행 노동조합은 이를 강제적 인력 구조조정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 규정,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전망돼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은행은 1인당 생산성 등에서 경쟁은행들에 많이 뒤진다는 평가를 받아, KB금융 신임 회장으로 부임한 어윤대 회장이 비만증 환자로 비유하면서 개혁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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