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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귀성전쟁 ‘본격화’

경부고속도로, 서울→부산 약 7시간·광주 5시간 소요 예상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9.20 17:23:43

[프라임경제]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부터 귀성전쟁이 본격화되면서 귀향길 지·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2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8.1km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발안나들목∼서평택나들목 7.8km, 서산나들목∼해미나들목 10.7km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30km 이하로 달리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음성나들목∼대소분기점 4.67km 구간에서는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차량 19만7000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오후 12시까지 21만5000대가 더 귀향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도로공사는 21일에는 38만7000대, 추석인 22일 39만대, 23일 28만5000대 등 20∼23일에 총 147만여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3시 서울 출발 기준으로 부산까지 7시간10분, 광주는 5시간10분, 대전은 3시간30분 걸리고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까지 5시간3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 차량이 저녁 때까지 계속 증가할 것 같다”며 “자정쯤 돼야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기차역과 주요 버스터미널은 귀성길에 오른 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직장인 대다수가 귀성길 행렬에 동참하는 이날 저녁이나 21일 오전에는 귀성 인파로 더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역은 오전부터 선물 보따리를 들고 귀향길에 나선 시민으로 붐볐고 호남선과 경부선 버스도 대부분 승객을 가득 채운 채 출발하고 있다.

부산과 대구, 광주, 전주 등지로 향하는 주요 노선은 이날 오후부터 추석 전날인 21일 오전까지 대부분 좌석이 매진됐다.

김포공항도 항공편을 이용하는 귀성객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22일 오후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국내선 항공편이 매진됐고, 상경 항공편도 추석 당일부터 24일까지 모두 만석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하루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국내선 이용객이 4만7000여명에 달하고 추석연휴 첫날인 21일도 비슷한 수준의 승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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