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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리투아니아, 한전기술이 꿰찰까?'

 

류현중 기자 | rhj@newsprime.co.kr | 2010.09.10 15:06:59
[프라임경제]한전기술에 리투아니아 원자력 발전소 입찰 발표 등과 관련해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리투아니아가 2018년 원전 가동을 목표로 조만간 원전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국형 원전 선택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지난해 말 리투아니아 정부가 폐쇄한 '이그날리나 원자력 발전소'는 리투아니아 전체전력의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발전소로 폐쇄 후 러시아에 의존하며 심각한 전력난에 처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리투아니아에 신규 원전 건설은 시급한 상황. 이러한 배경으로 리투아니아가 한국형 원전 안정성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전기술이 지목됐다.

만약 한전기술이 리투아니아 원전 진출 성공으로 폴란드 등 EU 국가로 진출하게 된다면 국가적 교두보 확보 측면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시각이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리투아니아는 2018년 원전 가동을 목표로 조만간 원전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수주가 확정된다면 목표가를 18만5000원까지 상향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정민규 IBK 연구원은 "한국형 원전은 건설에서부터 가동 후 운영, 정비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건설 단가의 경우 노형에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근 3세대 노형을 비교할 때 타 국가대비 10~20%까지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기술 주가는 리투아니아 진출 기대감에 힘입어 3거래일 동안 12% 이상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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