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직장인 한정민 씨는 얼마 전 ‘찜질방에 자주 가면 살이 빠진다’는 소문을 듣고 다이어트를 위해 매주 3일 정도 찜질방에 가고 있다. 하지만 체중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찜질방에 다녀온 후 심한 공복감에 음식 섭취량이 더 늘어난 탓에, 체중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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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살을 뺄 수 있는 정보는 중요하다. 하지만 정설보다는 통설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잘못된 정보로 운동 및 다이어트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
그러한 대표적인 예로, ‘물만 마시는데도 살이 찐다’는 이야기는 전혀 근거 없는 말이다. 오히려 물은 체내의 노폐물을 걸러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줄 것뿐마 아니라 공복감도 없애줘, 다이어트 성공의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땀과 열을 많이 내면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는 통설 역시 사실과 다르다. 땀으로 수분을 배출하면 탈수가 일어날 수 있는 데다 체지방이 줄어들지도 않는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시원한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잘못 알고 있는 속설 중 하나인 ‘노출 하면 살이 빠진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다. 이는 미니스커트와 같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으면 옷에 맞게 살이 빠진다는 오해에서 비롯된 말이다. 하지만 오히려 노출로 인해 몸이 차가워지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고 체온 유지를 위해 많은 영양분이 지방으로 쌓이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복근운동기구 슬렌더톤 관계자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오해와 착각으로 힘들게 한 운동과 소식 등의 노력 등이 물거품이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최근에는 다이어트와 운동에 관련된 바른 정보가 온라인상에서도 많이 공개돼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조사가 선행된 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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