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가 공동으로 우리 정부의 대(對) 이란제재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8일 (현지시간) 클린턴 국무장관과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특히 한국이 확산활동에 연관된 기업, 개인 등 많은 이란 경제 부문에 대해 제재를 부과한 한국 정부의 결정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공동 선언에서는 또 "한국의 이란과의 중요한 무역관계를 감안할 때, 한국이 손실을 감수한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으며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점이 언급돼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