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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말로' 7일 오전 남해 상륙 '피해 우려'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9.06 17:49:36

[프라임경제] 제9호 태풍 '말로'가 북상하며 강도 약에서 중으로 발달한 채 7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인근에 많은 비와 함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말로'는 오후3시 현재 서귀포 남쪽 130㎞ 해상 부근에서 시속 20㎞ 속도로 북동진 중이며 강도는 '약' 수준이며, 중심기압은 990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4m, 강풍 반경은 240㎞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자정께 최대 풍속이 초속 27m인 '중' 수준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으로 발달한 말로는 이날 자정 서귀포 남서쪽 약 10㎞ 해상까지 접근한 뒤 7일 오전 중 남해상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7일 정오 전남 여수 서남서쪽 약 30㎞ 부근 육상까지 진출해 영남지방을 관통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해동부 및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 내린 태풍주의보를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태풍경보로 대치할 예정이다. 또한 흑산도와 홍도,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동부 및 남해서부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령된다.

이번에 북상하는 말로는 지난달 11일 상륙해 남해안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태풍 `뎬무'와 이동경로, 태풍의 강도 등이 비슷해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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