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에스엔유(080000)가 OLED부문 초고속 성장세로 올 한해 매출이 사상최대치인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스엔유 관계자는 30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올해 사상최대 매출이 예상된다"면서 그 이유로 "OLED 사업부문이 본격적인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OLED 사업부문에서 약 72억원 정도 매출이 발생했는데, 올 상반기에만 78억원으로 이미 그 수준을 뛰어 넘었고 현재 전체사업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급속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만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AMLOED 투자가 시작되면 관련 장비업체들의 수혜는 더욱 커질 것이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5.5세대 AMOLED 장비를 발주할 경우 에스엔유프리젼시의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에스에프에와의 공조를 통해 5.5세대급 AMOLED 증착장비 및 봉지장비를 개발중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삼성으로부터 테스트를 받기로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5.5세대급 AMOLED 증착장비 및 봉지장비 개발은 올해 안으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고가의 장비임을 감안한다면 기존 LCD부문에서 최대치 매출을 기록했던 718억원을 훨씬 능가하는 수준으로 매출의 변화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에스엔유의 주 사업은 크게 LCD, OLED 사업부문으로 나뉘는데, LCD부문은 지난 상반기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로 그 수혜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이로 인한 매출 증가세는 오는 10월까지 지속될 것"이라면서 "LCD 사업부문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등 메이저급 패널 업체와의 제휴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엔유프리시젼은 지난 7월 150억원 가량의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중임에도 불구하고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150억원의 현금을 보유한 상황에서 유상증자를 결정했던 이유는 LCD, OLED, 태양광,반도체사업 등 수주증가 및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운용자금 확보의 목적이었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그 일등공신으로 박희재 대표의 약속을 꼽았다.
이 관계자는 "박 대표가 약속한대로 유상증자를 100% 참여한 이유는 주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고, 또 회사의 비젼에 대한 강한 자신감 때문"이라며 "유상증자 후 차익은 대부분 세금으로 납입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엔유프리시젼 최대주주인 박 대표는 지난 7월 말 자사주 30만 주를 약 3만2000원에 팔아 96억8000만원을 거둬들였고, 이중 73억원을 증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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