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韓 국제수지 6분기 연속 흑자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8.25 07:59:42
[프라임경제]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6분기 연속 국제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OECD 분기별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3분기에 75억달러의 국제수지 적자를 보였으나, 이후 6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면서 탄탄한 회복세를 구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수지는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로 구성되며 국내외 거래에 따른 수입과 지급의 차이를 반영하므로, 국제수지 흑자가 지속한다는 것은 경제의 기초여건이 튼튼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수출 중심 국가인 우리나라는 리먼 사태가 발발하면서 세계 무역시장의 급랭으로 2008년 3분기 국제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반도체와 전자제품, 석유화학 등의 수출 효자품목이 선전해 2008년 4분기에 60억달러 흑자, 2009년 1분기 86억달러 흑자, 2분기 132억달러 흑자, 3분기 112억달러 흑자, 4분기 95억달러 흑자, 올해 1분기 12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