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두 한인 남성이 말다툼이 총격 살인사건으로 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카고 데일리 헤럴드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오전 8시 30분 경 시카고 교외지역인 길버트시의 타운하우스에서 한인 곽 모씨가 자신의 침실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고 20일 보도했다.
길버트시 경찰은 당시 함께 있던 길 모씨를 용의자로 보고 조사한 뒤 1급 살인혐의로 기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일 곽 씨와 길 씨가 언쟁이 붙은 끝에 길 씨가 곽 씨에게 권총을 2발 발사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길 씨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을 수거했다.
길 씨는 살인혐의가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20~60년 형을 선고받게 된다. 또 범행에 권총이 사용된 점이 확인될 경우 15년 형을 추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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