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성균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드’에 ‘버럭’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8.20 13:02:22

[프라임경제] 성균관이 오는 30일 방영예정인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제목 교체를 요구했다.

최근덕 성균관장은 20일 “우리 전통사회 유일한 국립대학인 성균관에 부정적인 어감의 단어 ‘스캔들’을 붙인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KBS를 비롯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에까지도 제목 교체에 대해 중재안을 넣었다”고 밝혔다.

최 관장은 “공영방송인 KBS가 사실무근한 남녀 간의 연애소동을 방영하여 성균관과 유림을 모욕한다면, 전국 1000만 유림의 분노를 야기할 것”이라며 “원작의 명칭이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인만큼 조속히 제목을 변경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드라마 제목은 창작활동으로 이해돼야 하는데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조만간 대화로 원만히 해결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간 양반 자제 김윤희와 명문가의 외아들 이선준, 통제 불능 반항아 문재신, 주색잡기와 음주가무의 달인 구용하 등 4명의 성균관 유생을 중심으로 그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