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화끈했던 여름 극장가 흥행전쟁도 슬슬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2010년 여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인셉션'을 비롯, 두 편의 한국 스릴러 '아저씨'와 '악마를 보았다'가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여름극장가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하반기 흥행전을 치를 기대작들이 속속 개봉을 발표하며 영화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여름 시즌 못지 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2010년 하반기 극장가는 서극, 올리버스톤, 데이빗 핀처 같은 해외 거장 감독의 영화는 물론 나홍진, 류승완, 송해성, 양윤호, 장진 등의 기대되는 국내 감독들의 신작이 줄지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제67회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더욱 더 주목을 받는 서극 감독의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은 아시아의 셜록홈즈라 불리는 실존인물이자 천재수사관 '적인걸'의 활약상을 그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흥행 감독과 해외 거장 감독의 '한판 승부'
하반기 기대되는 해외 영화 중, 올해 칸에서 주목을 받았던 올리버스톤의 '월스트리트2', 서극 감독의 미스터리 추리활극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페이스북 창시자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데이빗 핀처의 '소셜네트워크' 등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거장 감독들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주목할 만하다.
추석 시즌에 개봉을 앞둔 국내 영화들도 많다. 송해성 감독이 홍콩 느와르 '영웅본색'을 각색한 영화 '무적자', 장진 감독의 '퀴즈왕', 여자 기수의 이야기를 다룬 양윤호 감독의 영화 '그랑프리'가 그것이다. 그 외에도 '추격자' 나홍진 감독의 '황해'는 영화 속 하정우 사진 하나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류승완 감독의 영화 '부당거래'도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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