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명박 대통령이 추석 물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 대통령은 16일 을지국무회의에 이어 열린 제35회 국무회의에서 "생활물가가 대단히 걱정스럽다. 추석이 다가오는데 지금부터 추석 물가 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품목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비해서 서민들이 물가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항상 매년 추석 목전에 하듯이 (물가 관리를) 하는 게 아니라 지금부터 철저히 관리를 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설탕, 밀가루 같은 서민과 직결되는 품목을 관리해서 서민이 고통을 받지 않게 하라"고 세부적인 아이디어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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