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외국인 개인고객을 위해 수시입출금 통장과 체크카드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 '레인보우 통장·체크카드'를 판매한다.
16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외국인만을 위한 전용상품으로, '레인보우 통장'을 결제계좌로 하는 '레인보우 체크카드' 발급고객 중 전월 레인보우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인터넷, 모바일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면제와 외환은행 자동화기기 당행이체 및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등의 우대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레인보우 체크카드'는 대중교통 충전금액의 5%, 이동통신 자동이체요금의 1%, 일반가맹점은 0.3%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카드발급후 6개월간 이동통신요금 월 최대 2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2월 말까지 레인보우 체크카드 1회 이상 사용시 창구송금수수료 30% 우대 쿠폰이 제공되며, 영화티켓 및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융거래의 편리성과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하고자 외국인 고객 전용 맞춤상품인 '레인보우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