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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무역적자 사상최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8.13 07:57:28
[프라임경제] 대일(對日)무역적자폭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우리나라는 일본과의 교역에서 128억3000만달러를 수출하고 309억달러를 수입, 대일 무역적자가 180억7000만달러에 달했다.

분기별 적자 규모는 지난해 3분기 70억7000만달러에서 4분기 81억4000만달러, 올해 1분기 88억9000만달러, 2분기 91억8000만달러로 계속 증가해 왔다.

이처럼 대일 무역적자가 다시 증가하는 것은 양국의 고질적인 무역 불균형 요인 때문으로, 우리 나라는 수출을 늘릴 수록 수출품에 소요되는 일본제 중요 부품이나 소재 수입을 함께 늘려야 하기 때문에 대일 적자가 심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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