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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12일부터 주식 정상거래 가능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8.07 11:27:53

[프라임경제] 초록뱀미디어(047820) 주식을 오는 12일부터 일반종목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초록뱀미디어는 반기실적보고서 및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관리종목 해제 사유가 발생하여, 5:1 감자 신주 상장일인 오는 12일부터 자사의 주식을 코스닥에서 일반종목으로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기실적보고서를 통해 초록뱀미디어는 2010년 상반기에 매출 94억7000만원, 부채비율 약 39%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상장유지 결정을 받은 초록뱀미디어는 재무건정성 강화를 위해서 대주주가 30억 3자배정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일부를 주식으로 전환했고, 2:1 감자도 진행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2008년부터 드라마 제작부분에서 줄곧 흑자를 내어온 초록뱀미디어는 2010년 상반기에도 ‘지붕 뚫고 하이킥’ 및 ‘추노’ 등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제작 부분에서 이익 을 달성했고 보유 감독과 작가의 선급금을 대손충당금으로 쌓고 있어 일시적인 적자를 기록했으나 하반기 신규 드라마들이 예정돼 있어 하반기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대주주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하였고 종편 채널 추가 선정에 따른 드라마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초록뱀미디어는 하반기부터 더욱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해 재무건전성을 더욱 향상 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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