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드론의 취급수수료가 점차 폐지되면서, 카드 이자율이 하락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들어 상당수 카드사가 현금서비스에 이어 카드론 취급수수료를 없앴다.
신한카드가 지난 6월 카드론 취급수수료를 없앴고, 7월에 삼성카드, 국민은행, 외환은행 등이 최고 3.5% 수준에 달하던 카드론 취급수수료를 폐지했다. 하나SK카드는 8월 들어 카드론 취급수수료를 폐지했다. 아직 일부 카드사는 카드론 취급 수수료를 받고 있으나 연쇄 폐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카드론 이자율은 조금 떨어져, 신한카드가 7.6~26.9%, 하나SK카드가 6.9~24.9%, 국민은행이 7.5~26.5% 등을 이자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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