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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승객 휴대품 검색 강화

 

김훈기 기자 | bom@newsprime.co.kr | 2006.08.15 13:15:45

[프라임경제]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미국 교통보안청(TSA)의 요청에 따라 미국행 항공기의 모든 승객에 대해 항공기 탑승구 앞에서 100% 휴대품 개봉검색 및 승객 신체 재검색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항공기에 대한 테러 위협이 상존하고, 후속 범행도 있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미 교통보안청의 요구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건교부는 보안검색에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고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 했으며, 여행 중에 필요한 짐은 탑승권 발급과 동시에 가능한 한 위탁 처리하고, 항공기 내에는 여권, 지갑 등 최소한의 물품만 갖고 가도록 당부했다.

또한,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 및 젤류의 면세품은 승객이 직접 갖고 가지 못하며 면세점 직원이 탑승구 앞에서 전달하는 경우에 한해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보안검색강화에 따른 미국행 승객의 불편과 공항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항공사·공항공사 등과 협의해 필요한 경우 공항운영과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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