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몸무게가 144kg에 달하는 초고도비만인 13세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중국 청두에 사는 리하오는 할머니와 단 둘이 살면서 5살때 이미 또래 아이들 2배에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13세가 된 리하오의 키는 140cm, 몸무게는 144kg으로 초고도비만 판정을 받았다. 리하오가 초고도비만이 된 것은 결손 가정의 영향이 컸다.
출산한 지 얼마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난 엄마와 가출한 아빠 대신 리하오는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할머니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농사일에 매진하느라 손자 리하오의 이상 증상을 알아채지 못했다.
할머니는 "손자의 먹성이 좋은 편이라고만 생각했지 문제가 있을 줄을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
청두 군사구종합병원 내분비과의 여우즈칭 박사는 현재 리하오의 상태가 심각하며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했기 때문에 심리적인 치료도 시급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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